이사온지는 5개월이 되어 가요
오늘은 숨고 앱에서 고수라는 분께 타일 견적 받고 제대로 황당한 일을 겪은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저희집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현관문앞의 계단은 공사를 못했어요
한참 추운 겨울에 이사를 했고, 그때 타일공사를 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물로 개어서 접착제를 만들어 타일을 붙이니 접착제가 얼면 타일이 잘 안붙는다는게 이유예요
대문 앞 타일이 오래되서 깨지고 금이 가고 해서 보기 너무 흉했어요

한참 기다렸다가 날이 따뜻해지는 4월이 되었네요 '숨고'라는 앱에서 타일 고수를 물색 했어요
'숨고'는 숨은 고수의 약자라고 하네요

저희집은 오래된 단독주택이라 조금 이상한 구조의 공간이 있어요
다락도 아니면서 다락 같은 공간이요
그곳도 겨울에는 결로로 인해서 곰팡이도 생겨 타일공사를 해야 하는 곳이예요

숨은 고수를 만날수 있다는 '숨고' 에서 타일을 붙이는 사장님을 만나 견적을 받았어요
대문 입구 계단공사와 작은아이 방의 다락같은 공간과 거실에 배란다 비슷한 아주 작은 공간까지 해서 이틀 분량이라고 하시네요
날짜를 잡아서 계약이 성사 됬어요
혼자 오셔서 타일을 붙이시고 이틀에 일당은 55만원 드리기로 했어요
날짜는 4월 3일과 4일에 하기로 예약 했어요
타일과 드라이 픽스를 사두라고 하셔서 전에 욕실공사하고 남은 타일을 반납 하면서 타일집에 잔금이 남아 있었어요
그곳에서 논슬립으로 계단타일을 구매 했어요
드라이픽스는 타일 파는곳에 없어서 타일공사 해주실 사장님께서 가지고 오시기로 하셨어요
공사 해주기로 하신 4월 3일 하루전에 전화가 와선 지금 타일고사 해주는 집에 공사가 마무리 안되서 다른 날로 정하자고 하시더군요ㅠㅠ
신랑과 저는 맞벌이라 시간이 주말밖에 없거든요
다시 날짜를 4월 17, 18일로 잡아서 공사하기로 정했어요
근데 또 4월 16일 금요일에 전화 하셔서는 4월 17일에 비가 온다는 거예요
저희도 앱이 있으니 봤는데 잠깐의 소나기다
그냥 공사 해도 될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본인은 해줄수 있지만 책임질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겁이 난 저희는 안정적이게 4월 18,19일에 하자고 했어요
일요일, 월요일이지만 저희는 마음이 급했거든요
딸아이가 그날은 개교기념일이라 학교를 안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반차를 내고 집으로 오기로 했고요
드디어 4월 18일 오전...
8시부터 전화를 드렸는데 그분은 전화를 안 받으시네요ㅠ
동네분이라며 잘 해주겠다고 까지 말씀하신 분이 저희 전화를 계속해서 안받으셨어요
진짜 너무 열받고 황당하더군요ㅠㅠ
처음 한번은 그분의 편의까지 봐드렸는데
저희는 보기좋게 뒤통수 맞았네요
계속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고 지금까지 전화
한통도 없으시네요
그런 책임감 없는 분은 진짜 처음이예요!!!
'숨고' 앱을 찾아봐도 마땅히 저희 속상함을 털어놔도 해결 해줄 곳도 해결해줄 방법이 명시 되어 있는 곳도 없었어요
신고 할 수 있는 장치는 되어 있던데 그걸로 성이 안차요
와~~ 진짜 집앞에 타일은 잔뜩 쌓아놔서 너저분 하지 비가 왔었어서 타일이랑 모두 더러워 졌고 방법만 있다면 사람과 사람의 약속을 하찮게 생각하고 나몰라라 하는 그분을 인테리어 업계에서 발을 못 붙이게 여기에 핸드폰번호라도 남겨두고 싶네요
인테리어 하면서 별별 사람을 다 만난다고 하지만 핸드폰 전화 안받고 일하는 당일에 잠수 타버리는 그런분도 있네요
여러분도 '숨고' 잘 알아보시고 확실하게 하셔서 숨은고수를 찾으세요.
저는 진짜 숨은 고수이기 이전에 사람부터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분 나이가 50대가 넘어 보이던데 고객과의 약속을 그런식으로 처리 하시면 고수도 못되고
돈 벌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 한번 좋은경험 했고요
여기에 글이라도 남기니 조금 후련한 마음이 드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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